지난 4·11 총선 과정에서 거액의 공천헌금이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4일 관련 의혹을 제기한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의 수행비서 정 모씨의 비망록이 공개됐다. 이날 비망록을 인용한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정씨는 3월15일 오후 2시 현 의원의 남편 회사인 부산의 모 빌딩 15층 화장실에 도착, 현 의원으로부터 3억원이 든 은색 쇼핑백을 건네받았다. 현 의원은 "3억원"이라고 한 뒤 "서울역에서 조 회장(홍준표 전 대표 특보였던 조씨)에게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비망록에는 "서울역 한식당에서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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