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외자유치 기구인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대풍그룹)이 실적 부진 등으로 지난 5월 해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소식통은 5일 "대풍그룹이 외자 유치 등에서 거의 실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풍그룹은 2010년 1월 북한 국방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국가개발은행의 투자유치 창구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지만 투자 유치 실적은 전무한 상태다. 조선족 출신인 박철수 대풍그룹 총재도 파면된 뒤 다른 직책을 맡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매체의 '대풍그룹'에 대한 언급도 지난해 말부터 자취를 감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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