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인 김모군(17·서울 은평구)은 학교에 가면 점심시간을 제외하곤 수업 시간 내내 잠을 잔다. 방과 후 학원에 가 있는 동안에도 마찬가지다. 학교 선생님들은 김군이 반항한다고 생각해서 체벌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김군은 억울하다. 참으려고 해도 계속 잠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기면병 때문이다. ◇쏟아지는 잠, 게으름 아닌 질병 김군처럼 기면병이 있으면 밤에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낮에 졸음이 쏟아진다. ▷갑자기 근육에 힘이 빠지거나 ▷밤에 잘 때 가위에 눌리는 것처럼 마비증상이 오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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