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삼국시대 때부터 재배하기 시작한 콩은 오랫동안 조상들이 애용해 온 '건강식품'이다. 특히 검은콩은 한방에서 약재로 자주 쓰여 '약콩'이라고도 불렸다. 조선시대 숙종은 검은콩을 넣은 오골계를 먹으며 몸보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콩이 함유하고 있는 '이소플라본'은 체내 칼슘 손실을 줄이고, 뼈를 만드는 세포를 활성화시켜 골(骨) 밀도를 높여준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엔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골밀도가 크게 낮아지는데, 콩의 이소플라본 성분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같은 효과를 발휘해 골밀도를 높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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