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환은 2012년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시즌 초반에는 날았다.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며 제주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투박하지만,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들소'라는 별명도 얻었다. 박경훈 제주 감독은 "제2의 이근호로 키우겠다"며 배일환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주춤했다. 출전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강수일에 주전 자리를 내주며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물론 칭찬받기에 충분한 활약이었다. 배일환은 2011년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다. 2006년 홍철, 한그루, 장석원과 함께 풍생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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