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캠퍼스 안에서 갑자기 나타난 스쿠터와 부딪칠 뻔한 순간이 있었다. 교내에서 서행해야 할 스쿠터가 위험할 정도로 빠르게 내 앞을 스쳐 지나간 것이다. 너무 놀라 머릿속이 하얘졌다. 스쿠터 소리에 순간적으로 멈춰섰기에 망정이지, 이어폰이라도 꽂고 있거나 친구와 수다를 떨고 있었더라면 지금쯤 아마 병원 신세를 지고 있을 것이다. 생각할수록 화가 났지만 주변에 목격자도 없고, 번호판도 달려 있지 않아 신고할 방법도 마땅치 않았다. 작년 겨울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스쿠터에 부딪혀 심하게 다친 한 친구는 몸이 아파 힘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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