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가수 비(31·본명 정지훈)가 배우 김태희(33)와 만나는 과정에서 군인복무규율을 위반한 것과 관련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지훈 상병이 외출한 것은 공무출타로 (신곡을) 연습하기 위해 나간 것인데 돌아오는 과정에서 (배우 김태희와의) 사적인 접촉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사적인 접촉은 규정 위반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 상병이 소속돼 있는 대대에서 다음 주에 징계위원회를 열어 다른 장병들과의 형평성에 맞게 조치할 것으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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