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비 3567억원을 들여 2002년 문을 연 강원도 양양 국제공항은 2009년까지 개점휴업 상태였다. 개항 때는 양양~김포, 양양~김해 공항 노선을 억지로 개설해 하루 5편 정도 운행했지만 승객이 거의 없어 2008년부터는 국내 정기(定期) 여객기 운항이 완전히 끊겼다. 국제선도 관광철에 전세기가 반짝 운행되다가 2009년에는 비행기가 한 편도 뜨지 않았다. 그러던 양양 공항이 올 들어 국내외 승객 2만3000명이 이용하는 공항으로 바뀌었다. 이용자가 연말까지 총 3만2000명이 될 것이라고 한다. 강원도가 중국...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