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11月1日 星期四

조선닷컴 : 전체기사: [허동현의 모던 타임스] [30] 김장철 무·배추 실은 트럭은 通禁도 '열외'였다

조선닷컴 : 전체기사
조선닷컴 RSS 서비스 | 전체기사
[허동현의 모던 타임스] [30] 김장철 무·배추 실은 트럭은 通禁도 '열외'였다
Nov 1st 2012, 14:06

문화전통에도 시대성이 있다. 우리 식(食)문화를 대표하는 매콤한 김치도 아무리 올려잡아야 300년이 채 못 된 그리 오래지 않은 먹거리다. 17세기에 전래된 고추를 넣어 담근 최초의 김치는 배추김치가 아니라 네모지게 썬 무에 고춧가루 국물을 부어 익힌 나박김치였다. 세로로 쭉쭉 찢어 밥 위에 얹어 먹는 배추김치가 밥상머리에 오른 것은 겹겹의 고갱이가 빼곡히 들어찬 결구(結球)배추가 나온 18세기 이후였다. "무 배추 캐어 들여 김장을 하오리라/ 앞 냇물에 깨끗이 씻어 소금 간을 맞게 하소/ 고추 마늘 생강 파에 젓국지 장아찌라/ …...

You are receiving this email because you subscribed to this feed at blogtrottr.com.

If you no longer wish to receive these emails, you can unsubscribe from this feed, or manage all your subscriptions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