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은 새로움을 좋아한다. 대선 후보도 마찬가지다. 2002년 노무현 후보는 대선 재수생인 이회창 후보에 비해 신선했다. 2007년 대선 때도 서울시장 출신인 이명박 후보는 정동영 후보에 비해 '당인(黨人)'의 때가 덜 묻어 있었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나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 견주면 정치권의 새내기다. 문·안 두 후보가 내세우는 대선 프레임은 새 정치와 낡은 정치의 대결이다. 박 후보가 그간 과거사의 덫에 걸려 허우적거림으로써 이 프레임은 더욱 강해졌다. 문·안 두 후보는 요즘 새 정치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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