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절차를 밟던 부부가 다투다 생후 60일된 딸을 바닥으로 떨어뜨려 의식을 잃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딸은 다행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20여분만에 깨어났지만, 아이 아빠는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술에 취한 A(31)씨는 30일 오후 9시30분께 경기 수원시 매탄동 아내(29)의 집을 찾았다. 3주전 아내와 협의이혼하고 숙려기간 중이던 A씨는 생후 60일 된 딸을 보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아내의 허락으로 10여분간 딸과 재회한 A씨는 딸을 집밖으로 데려 나가려 했다. 아내가 이를 저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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