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시비가 잇따르는 런던올림픽에서 아들 선수에게 가차없이 벌점을 준 심판이 눈길을 끈다. 31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카누 대표인 마이크 도슨은 29일(현지시간) 열린 슬라럼 예선에서 2초 페널티를 두 차례 받았다. 두 번의 페널티 중 하나는 다름 아닌 마이크의 어머니인 케이가 부과한 것이었다. 올림픽 심판으로 활약 중인 케이 도슨은 아들이 5번 기문을 통과할 때 건드리자 주저하지 않고 벌점 판정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아들 마이크는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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