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누구였을까.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도, 원자바오 총리도 아니었다. 바로 '네티즌'이었다. 홍콩 빈과일보는 31일 여러 분야에서 뽑은 '중국의 올해의 인물'을 발표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엔 '중국 네티즌'이 선정됐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네티즌은 올해 인터넷에서 부패 관리 문제를 잇달아 폭로했다. 중국 당국은 네티즌의 반응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조치를 내렸다. 충칭(重慶)시 고위 관리는 10대 소녀와 성관계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폭로된 뒤 69시간 만에 면직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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