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1일 새해 첫날을 맞아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단배식을 하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국립현충원에 이어 4ㆍ19 민주묘지를 참배하는 등 위기에 빠진 당의 전열을 정비하고자 심기일전의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대선 패배의 후유증이 가시지 않은 데다 비대위원장 선출을 놓고도 계파 간 갈등이 수그러들지 않는 등 쇄신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당내 기류를 반영하듯 민주당의 새해맞이는 맥빠진 분위기에서 흥이 나지 않는 모습이었다. 127명 의원 가운데 단배식에 참석한 의원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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