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M(30)씨. 지난해 6월 한국에 입국해 한 영어학원에 강사로 일하다 지난 2월부터 서울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 원어민 강사로 취업해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그는 학생들에게 '친절한 외국인 선생님'으로 통했다. 그러나 M씨는 대마 수지(樹脂)로 만든 마약 '해시시' 상습 복용자였다. M씨는 다른 외국인 강사들과 함께 록밴드 활동을 했는데, 서울 홍대입구역 부근에 위치한 밴드연습실이 이들의 마약 복용 장소였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외국에서 밀반입한 마리화나와 해시시, 신종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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