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윤의 맛 세상] 맛집 감별법 Oct 31st 2012, 14:30  | 음식 담당 기자를 하면서 꽤 많은 식당을 맛보러 다녔다. 하루에 음식점 열 곳을 찾기도 했고, 이탈리아 레스토랑 일곱 곳을 이틀 동안 돌면서 파스타 열네 그릇을 먹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차츰 맛있는 식당은 공통점이 있는 듯했고, 맛없는 식당도 그 나름의 공통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외식 업체 경영자와 식당 주인, 요리사, 레스토랑 가이드북 출판인, 음식 전문지 편집장, 자칭 타칭 미식가와 대식가 등 음식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물어보니 그들 역시 맛있는 집과 그렇지 않은 식당에 각각 공통점이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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