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글 나눔'의 첫걸음이 시작됐다는 반가운 소식에 온 국민이 기뻐한 것이 엊그제 같다. 2009년 8월,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 부족이 그들의 말을 한글로 기록하기로 한 것은 한글 세계화의 모범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사정은 완전히 달라졌다. 훈민정음학회의 한글 교육과 그 뒤를 이은 세종학당의 한국어 교육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한글 수출 1호'란 떠들썩함이 무색하게 2010년 찌아찌아족에 대한 한글 교육이 슬그머니 중단된 것은 재정난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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