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10月29日 星期一

조선닷컴 : 전체기사: [가슴으로 읽는 시조] 사금(砂金)

조선닷컴 : 전체기사
조선닷컴 RSS 서비스 | 전체기사
[가슴으로 읽는 시조] 사금(砂金)
Oct 29th 2012, 14:30

사금(砂金) 입을 막고 울었다 소리 나지 말라 울었다 저녁 햇빛 쓸쓸해 커튼을 내리고 사람은 때로 혼자서 울 줄 아는 짐승 책갈피 씀바귀꽃 곱게도 말랐는데 소리 나지 말라 해도 소리 나는 울음 있어 모래 손 흩어버리면 사금처럼 남는 별 들키고 싶은데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바보들아, 바보들아 우리 버려진 등성이 가을은 참을성 있게 가을물 또 보낸다 ―홍성란(1958~ ) 가을이 깊었다. 단풍이 ...

You are receiving this email because you subscribed to this feed at blogtrottr.com.

If you no longer wish to receive these emails, you can unsubscribe from this feed, or manage all your subscriptions

沒有留言:

張貼留言